시는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모두가 평등한 지역사회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올해 양성평등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민광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2명과 성인지적 관점을 견지한 균형 있는 활동을 위해 위촉직 전문가 14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에 이어 주요 안건으로 지난 2월 진행한 양성평등 공모사업 심사를 진행했다.
양성평등 공모에는 11개 단체가 지원신청서를 접수해 이날 각 단체 대표들은 사업의 필요성과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위원회는 단체별 사업 수행 능력과 사업비의 적정성,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 등에 대해 엄격히 평가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민광기 부시장은 “양성평등 공모사업이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충주가 될 수 있도록 민간단체와 함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