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도내 15세 이상 노동 가능 인구는 138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0.8%(1만명) 증가했다.
이들 중 취업자와 실업자를 더한 경제활동 인구는 61.1%(84만4000명)이다.
취업자는 82만명으로 1년 전보다 2.7%(2만2000명)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년 전보다 5.5%(2만5000명) 증가한 48만3000명, 여성은 1.1%(4000명) 감소한 33만7000명이다.
15세 이상 노동 가능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을 뜻하는 고용률은 59.3%로 작년 같은 달보다 1.1% 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1% 포인트 상승한 66.9%이다.
산업별 취업자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 58만2000명, 광업·제조업 17만4000명, 농림어업 6만4000명이다.
실업자는 2만4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7.9%(9000명)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 대비 실업자 비중을 가리키는 실업률은 1년 전보다 1.1% 하락한 2.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