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시가 200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올해 총 5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공공연구기관과 중소기업 간의 기술이전, 사업화, 금융연계, 국제 특허분쟁 대응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 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업의 이전기술 활용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500만~1000만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사업을 통해 공공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하고 활용해 국가예산으로 창출된 연구성과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매출증대와 고용확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정홍 시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공공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고, 신제품 개발을 위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견실한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과 사업화, 특허분쟁 대응까지 포함하는 종합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