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aT는 이같은 내용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aT는 어려움을 겪는 농업과 농촌에 국산 농산물 중심의 수급 안정체계를 마련하고 식품산업에서 국산 식재료의 사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농산물 직거래와 연계해 지역 단위 푸드 플랜을 구축하고 학교급식 공급망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기존 '수급정보종합시스템'을 빅데이터와 ICT 기반의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으로 고도화해 시범 가동한다. 기존 시스템에 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수출입은행 등의 유관기관 데이터도 추가했다.

이병호 사장은 "aT 본연의 기능인 농산물 수급 안정과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 육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aT의 기능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