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교육청, 현장교원 자율연수 지원…학교 자율성 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3.22 10:44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대전 지역 초·중·고 298개교에 교당 50만원씩 총 1억4900만원의 연수 운영비를 투입하고 교육과정과 수업역량 함양 현장교원 자율연수를 지원한다.

현장교원 자율연수는 새 교육과정 개정 방향에 따라 교육과정 재구성을 바탕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과정 중심 평가 방법 등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이 목적이다.

지난해까지는 교육청 주관으로 연수를 진행했으나 올해에는 단위학교 중심의 자율적 연수로 전환했다.

단위학교 중심의 자율적 연수는 학교 단위로 주제를 선정해 전체 교원 대상 집합연수 등 학교의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할 수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융합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부터 자율적으로 시작되는 교원들의 노력이 대한한국의 밝은 미래를 여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은 2015년 9월 개정 교육과정이 고시된 이후 2년 동안 교육과정 핵심교원, 교과별 선도교원, 과목별 현장교원 연수 등 집합연수를 집중적으로 운영했고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교원 연구·실천 활동으로 수업탐구 교사공동체를 지원해 왔다.

이 과정에서 수업과 업무를 뒤로하고 연수에 참석해야 하는 교사의 부담을 해소하고 연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방식을 변화해 올해부터 학교 중심의 맞춤형 현장교원 자율연수로 전환하게 됐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