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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1주년 KT&G, 세계 4대 기업 도약 다짐

백복인 사장 "바른 경영 지속해 국가·사회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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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02 15:35
  • 기자명 By. 윤주원 기자
▲ 지난달 31일 kt&g 본사에서 열린 '창립 31주년 기념식'에서 직원들이 슬로건을 들고 있다. kt&g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주원 기자 = KT&G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세계 4대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KT&G는 지난달 31일 대전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창립 31주년 기념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 공로자 포상에 이어 KT&G의 지난 135년 역사를 담은 '사사(社史)봉정식'과 '비전 달성을 위한 임직원 다짐행사'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백복인 사장은 '도전과 성장, 변화와 신뢰, 상생과 협력'의 3대 경영 어젠다를 제시하고 오는 2025년까지 'Global Big4'기업으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백 사장은 국내와 세계 시장 중심의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완성과 차세대 담배사업을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도전과 성장 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지속가능경영의 관점에서 세계 표준에 부합하는 경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사회·지배 구조 중심의 '변화와 신뢰 경영'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국내 사회공헌활동 등을 확대하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적극적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는 '상생과 협력 경영'도 추진할 계획이다.

백 사장은 "2002년 민영화를 기점으로 경영혁신을 거듭한 결과 KT&G는 현재 국내 담배와 해외 담배 수출은 물론 홍삼까지 매출 1조원이 넘는 사업군이 3개로 확대됐다"라며 "앞으로도 '바른 경영'을 지속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의 모태는 1883년에 세워진 국영 연초제조소인 '순화국(順和局)'이나 과거 전매청에서 '한국전매공사'로 바뀌며 1987년 4월 1일을 창립일로 기념하고 있다.

이후 1989년 '한국담배인삼공사'로 이름이 바뀌었고 2002년 민영화 과정을 거쳐 현재의 '케이티앤지(KT&G)'로 사명이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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