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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북부지역 항구적 가뭄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박완주 의원 “일상화된 가뭄에 대응한 선제적이고 근복적인 가뭄대책 마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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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03 16:18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천안을)의원은 4일 오후 2시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 1층 창의홀에서 ‘천안 북부지역 항구적 가뭄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충남대학교 노재경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농어촌공사 박태선 사업계획처장이‘항구적인 가뭄 대책 방안 및 사례’를, 공주대 김맹기교수가 ‘최근 우리나라 가뭄 특성과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 가뭄 전망’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성환농협 차상락 조합장, 입장농협 민광동 조합장, APEC 기후센터 조재필 박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반과 유재중 서기관, 충남도 이장태 기반시설팀장, 천안시 이용길 건설도로과장이 참석해 천안 북부지역의 근본적인 가뭄해소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최근 충남지역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104년 만의 가뭄이라 불리던 2012년 가뭄 이후에도 끊임없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천안은 극심한 가뭄으로 저수지와 하천의 물이 마르고 작물이 고사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박완주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이 매년 반복되면서 농업용수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농업인들이 영농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천안 서북구 지역은 지난해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 일상화된 가뭄에 대응한 항구적인 수자원 확보 대책의 필요성이 큰 상황이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에도 농업인들이 농사짓기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다 선제적이고 근본적인 가뭄 대책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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