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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관저2동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개강

주민 12명 수강, 주민자치 신규 프로그램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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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03 15:2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3일 대전 서구 관저2동은 3일 주민자치센터 신규 프로그램인 서예교실을 개강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로써 관저2동은 7개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 관저2동(동장 류호관)은 3일 주민자치센터 신규 프로그램인 서예교실을 개강했다.

서예교실은 지난해 주민 설문조사와 올해 2월 관저2동 주민자치협의회(위원장 방극원) 심의를 걸쳐 신규 프로그램 개설이 결정돼 지난 3월 회원 모집을 통해 12명을 모집했고,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번 서예교실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지역주민에게 환원하고자 하는 윤계남 강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되어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는 뜻깊은 주민자치센터 강좌다.

류호관 관저2동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지속적실시하여 지역주민이 원하는 강좌를 계속 발굴하고, 기존 강좌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발전 시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관저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윤계남 서예강사 처럼 재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더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관저2동 주민자치센터 운영 프로그램은 기존의 노래교실, 탁구교실 등 6개 프로그램에서 이번에 서예교실이 더해져 7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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