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 대상시설물 중 시설물 노후화 등으로 재난에 더욱 취약한 위험시설 2곳에 대해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로 세밀한 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공공시설은 중기계획에 반영해 연차별 보수와 보강을 하며,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안전점검에 참석한 임찬수 부구청장은 "안전을 우리 대덕구의 핵심가치로 자산화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촘촘한 지역안전망 구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재난취약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사전 점검해 대규모 피해에 선제 대응하고자 지난 2월 5일부터 오는 4월 13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