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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취약계층 위해 '가스타이머콕' 보급 나서

'가스안전도시 대덕' 달성 위한 인프라 구축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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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03 17:4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3일 박수범 대덕구청장(사진 왼쪽)과 문성욱 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취약계층 등 가스타이머콕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가스안전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 6000세대에 무료로 가스 타이머콕을 지원해 ‘가스안전도시 대덕’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3일 구민의 사랑방에서 '취약계층 등 가스타이머콕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와 체결했고, 향후 5년간 가스안전 예방시설 구축을 위한 공동 협조체계를 마련했다.

가스 타이머콕의 본격적인 보급은 이달 30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제품 및 사업자가 확정되는 대로 진행될 예정으로 올해 1515세대(대덕구 1215세대, CNCITY에너지 300세대)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6000세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일정 시간이 되면 가스공급을 자동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인정받고 있어, 취약계층의 가스안전사고 ZERO화와 안전복지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서민층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가스사고 예방과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스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지속적인 행정·재정적 노력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살고 싶은 대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7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가스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대덕 건설을 목표로 ‘가스안전도시 대덕’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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