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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4일 창설 제50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지역의 안보 중요성에 따른 예비군 역할 강조…사기진작 향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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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04 17:21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대전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예비군 창설 제5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참석한 내빈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예비군 창설 제5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는 이재관 시장권한대행과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김태일 제32보병사단장, 장향진 대전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통합방위위원과 군·예비군지휘관, 여성예비군, 특전예비군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유공자 표창, 이재관 시장권한대행 식사, 시의회 의장 축사, 대통령 축하 메시지 대독, 예비군대표의 결의문 낭독, 대전청소년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예비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제32보병사단 김대현 소령 등 15명은 예비군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예비군을 대표해 단상에 오른 박영철(남), 김선희(여)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대전지역 10만 예비군은 항시 비상태세를 확립하고 희생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며 결의를 다졌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은 3군 본부와 자운대, 국방과학연구소 등 군 관련 시설과 정부청사, 대덕특구 등 주요시설이 있어 국가 안보상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예비군의 사기진작과 훈련 여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군은 한반도 안보상황이 불안하던 1968년 4월 1일 전역 군인들을 중심으로‘내 고장, 내 직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기치 아래 대전공설운동장에서 창설됐으며, 후방지역 수호는 물론 대침투작전 참가,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향토 수호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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