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씨없는 포도 '델라웨어' 5일 전국 처음 대전서 출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4.05 19:0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5일 대전시 동구 대별동 송석범씨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를 수확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씨 없는 포도로 잘 알려진 '델라웨어'가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전에서 출하됐다.

이번 첫 출하되는 '델라웨어'는 대전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와 농가의 노력 끝에 일반 노지재배보다 4개월이나 일찍 수확하게 됐다.

'델라웨어' 포도는 알 크기가 1.4~1.8g으로 일반포도보다 작고, 평균 당도가 17~18브릭스로 일반포도보다 3브릭스 정도 높다.

대전시 동구 대별동 시설포도 재배 농업인 송석범(67)씨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3중으로 비닐을 덮은 뒤 가온해서 포도생육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최적조건으로 유지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포도를 조기에 수확했다.

1월 중순에 개화해 4월 5일 첫 수확한 델라웨어 품종은 씨 없는 포도로 그 맛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시설포도의 첫 발상지인 대전의 델라웨어가 품질이 우수하고 희귀성이 높아 서울 등 대도시의 상인들로부터 주문이 쇄도하는 등 경쟁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자유무역협정(FTA) 여파에 대응하고 농가경영비 절감 및 저비용 고품질 과실 생산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시설포도 환경개선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환경 친화형 생산기반 조성으로 고품질포도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