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중구 희망·내일키움통장Ⅱ가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공단 대전지부 박소희 강사의 '평생월급 프로젝트'가 주제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 적립하여 3년 만기 후 목돈을 마련하는 자산형성지원 제도이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 수급자, 희망키움통장Ⅱ는 차상위계층 등,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대상이다. 올해 4월부터 생계급여수급가구 청년을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사업도 신설됐다.
각 통장사업에 따라 본인적립금과 정부지원금은 약간씩 다르지만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다는 목적은 동일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렵게 생각하던 연금이나 저축, 보험 등 경제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사례관리로 가입자가 중도해지 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키움통장 가입 및 지원 조건에 대해서는 중구 사회복지과(606-74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