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김현숙 노인위원장을 비롯해 민록기 고문, 윤강덕 전(前) 노인위원장 등 30명은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양승조 의원은 앞으로 국회의장, 당 대표, 복지부 장관 등을 목표로 4선 의원의 자리를 지켜주길 바란다”며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복기왕 후보가 충남지사가 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적폐청산, 한반도 평화정착의 시대적 사명을 이루려면 반드시 원내 1당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면서 “6.13전국동시지방선거는 촛불시민의 명령을 완수하느냐 못하느냐를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복기왕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의 생활현장에서 분권을 경험해 분권시대의 철학과 가치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후보”라면서 “충남의 미래와 분권국가를 주도적으로 끌어갈 지도자로 복기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 “안희정 전(前) 충남도지사가 불미스러운 사태로 물러나면서 당원들은 민주당의 미래를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양승조·복기왕 예비후보 모두 훌륭한 정치인으로 본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제1당을 사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