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 제천시는 이태우, 박요한, 최경선 등 대표선수들을 필두로 대회 내내 선두를 유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또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5일 충주~단양 총 14개의 소구 간(82.9㎞) 중 1개의 구간 최고 기록을 세우며 4시간 59분 52초를 기록하기도 했다.
제천시는 17시간 7분 27초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청주시, 3위 옥천군, 4위 영동군 등이 차례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직장운동경기부의 저력이 제천시 도시브랜드와 위상을 높이고 있다"면서 "우리 시를 빛내준 육상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