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이상훈 농촌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씨앗, 모종 선택부터 수확까지 작물 재배와 병해충 관리 등 도시 텃밭 운영 기본상식을 교육하고, 교육 종료 후에는 텃밭 자리 추첨이 진행됐다.
도심공동체 텃밭은 도심 속 유휴지(정림동 삼성하이츠 뒤편 90곳, 관저4지구 더샵 아파트 뒤편 60 곳)를 1세대 당 20㎡씩 분양해, 각자 원하는 작물을 직접 가꾸며 제철에 맞는 채소를 생산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달 모집에는 679가구가 분양 신청해 4.5대 1의 경쟁률을 보일정도로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뜨거웠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시공동체 텃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