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동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오는 6월 29일까지 3개월간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227세대 40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팀장 등 3명의 직원이 방문해 상담하는 방식이다.
동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수급자의 실태를 파악하고 수요 복지욕구를 조사해 그에 맞는 적절한 공적 지원, 인적안전망 구축, 지역자원 발굴·연계,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복지통장 릴레이 희망터치 사업'과도 연계해 더욱 세분화되고 촘촘한 맞춤형복지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진일 동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상황을 한눈에 파악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의 기반을 튼튼히 조성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비래동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