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에는 색동회 대전지부에서 어린이를 위해 준비한 '책을 먹는 도깨비'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권장 공연으로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깨비와 깨몽이를 통해서 책읽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또,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독서교육 특강으로 16일에는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오세란 작가의 '어린이의 시선으로 보는 역사이야기'가, 17일에는 '책으로 크는 아이들'의 저자 백화현 작가의 '지식정보화시대와 독서, 우리아이 어떻게 책으로 이끌까?' 등 책과 함께 아이와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
진창구 관장은 "이번 도서관주간 동안 저자초청 특강과 인형극 공연에 많이 오셔서 지역주민들 간 만남과 소통의 시간이 되고 책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