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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집단급식소 수거검사…식중독 예방 위해

27일까지 70곳 집단급식소 대상으로 지도점검·수거검사 및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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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10 16:15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높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 날씨와 하절기 식중독 예방이 필요함에 따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오는 27일까지 한다.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식품위생담당 직원으로 2개조 6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9일부터 공공기관, 산업체, 어린이집과 유치원, 병원 등 136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하고 있다.

점검반은 ▲무허가 식품원료 사용 여부 ▲식재료 보관 적정성 ▲칼·도마·행주의 구분사용 ▲조리기구의 세척방법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실태 ▲남은음식 재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지도점검과 함께 오는 13일까지 식중독발생에 취약한 어린이 대상 급식소 등 70개소의 칼, 도마, 행주 등을 수거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위생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활동 홍보물을 배부하고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재료 관리, 작업공정 및 시설설비 관리 등 식중독 예방교육과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에 자칫 방심하여 음식물 등을 적정관리하지 못하면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각 가정은 물론 음식점, 집단급식소에서는 청결유지 등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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