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는 관내 13개 일반고 1785명(공동교육과정 1-283명, 공동교육과정Ⅱ-1502명), 중3학생 83명 등 총 1868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자율연합동아리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고등학생 중 5명 이상의 학생과 2개 학교 이상 연합으로 이루어진 동아리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시교육청에서 심사를 통해 15개 내외로 구성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 공지사항과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시스템(http://sjecampus.com)에서 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내려 받아 시교육청 학교혁신과 담당자(visionjs@korea.kr)에게 접수하면 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이다. 10월에 예정된 세종교육한마당에서 그동안의 활동 결과를 전시와 발표 방식으로 공유하게 된다.

또 활동 과정과 결과는 30시간을 기준시간으로 2/3 이상을 참석하고 자기주도적 학습과정과 결과물이 있는 경우에 학생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영역에 기록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해에는 다양한 진로전공 강좌를 개설해 3000여 명 학생의 진로역량계발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연계한 자율연합동아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업 역량을 강화시켜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도 큰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