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농사 시작에 앞서 관개 13개 읍.면울 대상으로 종자소독 방법 안내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의 해결을 위한 현장지도팀을 구성해 올바른 종자소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종자소독은 액체에 담가 적시는 '정밀탈망+온탕소독+약제혼용소도'침지방법으로 해야 하며 온탕소독 요령은 60℃의 물 100ℓ에 종자 기준, 메벼는 10분, 찰벼는 7분간 담갔다가 흐르는 냉수에 충분히 헹궈야 한다.약재혼용침지소독의 경우 30℃에서 48시간동안 약제 희석배수에 따라 종자소독방법을 준수해야 하며 소독 약제를 기준량보다 많이 넣으면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량을 준수해 사용해야 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고온, 다습, 밀파 시 키다리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지난해 7~8월 잦은 강우로 종자 감염률이 높을 곳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종자소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