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하게 생활하는 홀몸어르신의 특별한 생신잔치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소중한 나눔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김정희 대표는 65만원 상당의 갓 지은 점심식사을 흔쾌히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김정희 옥마루식당 대표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대접하면서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다며 고맙다고 인사해주시는 모습에 오히려 제가 감동을 받았고 관내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드리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 최창근 장항읍장은 "홀몸어르신을 위해 정서스럽게 식사를 후원해주신 기부자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소중한 마름둘이 모여 더욱 활기찬 장항을 만들어 줄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