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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강 잔도 '인기'… 5월에 가볼만한 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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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26 13:38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단양강 잔도를 걸으며 주변 경치를 감상하고 있다.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관광 1번지 단양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단양 강 잔도'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주제의 추천 여행지에 단양 강 잔도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의 관광명소는 단양 강 잔도와 국립수목원, 수타사 산소길, 섬진강 기차마을, 당항포 공룡테마파크, 한국민속촌 등이다.

2015년 국토교통부 지역 수요 맞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22억 5000만 원 등 총 56억 원을 투입해 데크로드 공법으로 조성된 단양 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00m, 폭 2m로 지난해 9월 완공됐다.

개통 전부터 한국판 잔 도라로 불리며 세간의 관심을 모아 온 이곳은 강물을 내려다볼 수 있는 '물빛 길'과 '흔적의 거리',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강물 위를 걸으며 탁 트인 단양 강, 소백산 등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잔도 주위에 있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선사유물 전시관 등 관광시설은 체험과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 다누리아쿠아리움, 마늘 음식으로 유명한 단양 구경시장, 단양팔경 가운데 으뜸인 도담삼봉 등도 추천코스다.

군 관계자는 "중국의 잔도를 떠올리게 하는 단양 강 잔도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만여 명이 다녀갔다"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안락하고 안전하게 단양 강 잔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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