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2일 서울사옥 회의실에서 물류업계 기업인과 교수 등 22명의 전문가를 '제 1기 철도물류 경영자문단'에 위촉했다.
자문단은 이날 첫 회의를 통해 철도물류의 수익성과 공공성, 대륙철도연결 준비 방안, 사회환경비용을 고려한 물류시설 투자 보조금, 고객중심의 물류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오는 6월부터 국내외 운송시장 변화에 따른 물류정책을 위해 논의할 계획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학계 전문가와 업계 경영진으로 구성된 자문단 출범이 물류분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