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총리는 학교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세종시 최초로 WHO(세계보건기구) 국제안전학교 인증을 획득한 대동초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학교 내에 있는 어린이 도서관과 안전체험실을 찾아 아이들의 체험수업을 참관하고, 운동회가 진행 중인 학교 운동장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응원했다.
이 총리는“위험에서 가장 빨리 자신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기 때문에 안전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몸에 익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체험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6학년 교실을 깜짝 방문해 아이들과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질문에 답하기도 했다. 한 어린이는 총리가 아닌 다른 꿈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라고 질문했다.이에 이 총리는 “우리보다 더 어려운 나라에 가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은 꿈이 있다”고 답했다.
또 “지금 받고 싶은 칭찬은 무엇이며, 총리로서의 지난 1년과 앞으로 계획이 무엇인지요?”라는 질문에는“일 잘하는 총리라는 칭찬을 받고 싶다”며 “이제 1년이 지났으니 이제 국민들께 약속드린 것들이 실현되는 것을 보고 싶다”며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