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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세종서 교통사고로 5명 잇달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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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07 17:0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대전·충남·세종에서 지난 4일부터 어린이 날 연휴 동안 교통사고로 5명이 숨졌다.

지난 5일 오전 2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한 도로에서 A(19)씨가 운전하던 벤츠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도로 옆 공터로 떨어져 A씨가 숨졌다.

앞서 오전 0시 15분께 충남 논산시 연산면 1번 국도에서는 B(36)씨가 몰던 로체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어 승용차에서 불이 나 B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불은 차량 전체를 태우고 119 소방대원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다.

0시 28분께 세종시 어진동 한 도로에서도 오토바이가 도로 연석에 부딪쳐 운전자 C(33)씨가 숨졌다.

지난 4일 오전 10시 53분께 대전 유성구 호남고속도로지선 논산 방향 유성IC 인근 감속차로에서 BMW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A(67)씨 등 2명이 숨졌고,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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