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환경연대는 “전국 최고의 미세먼지 농도와 무분별한 개발로 충북은 청풍명월의 도시가 아니라 숨조차 맘껏 쉴 수 없는 지역으로 전락했다”며 당국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 백두대간 보전과 속리산 케이블카 설치 중단, 기후변화 대응과 탈핵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시행, 유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 대책, 금강과 대청·충주댐 물 관리 제도개선, 생태축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플랫폼 구축, 물 환경 보전·복원을 위한 하천 관리 방안 마련 등을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에게 촉구했다.
충북 환경연대는 환경 정책 반영 의지 등을 분석해 환경 후보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