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흡연(음주)예방 자문위원단은 학교와 연계해 금연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파견, 금연상담, 금연 물품 등 지원, 공동 캠페인 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총 21기관, 22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은 대전교육청 금연지원센터, 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 초·중·고 사업담당 및 생활지도부 교사, 대전시청 보건정책과, 5개 구 보건소, 대덕구·동구·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건강관리부의 담당자들이 포함됐다.
대전교육청은 11일 자문위원 협의회를 열고 학생 대상 흡연 상황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지역사회 학생 건강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전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위한 장기전략 수립, 지역사회 내 금연자원 발굴 및 유관기관 간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청소년 흡연예방과 음주 등 건강증진사업 간 연계를 위해 22개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았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자문위원들의 전문가적 의견을 적극 수용해 학교 보건사업의 일환으로만 접근이 아닌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교과 과정과 지속 연계 강화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