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구축은 정부의 국가재난안전통신망 통합과 철도 통신시스템 국산화 계획에 의한 것이다.
LTE-R은 열차·관제센터·유지 보수자·운영기관·정부기관 사이 정보를 초고속 무선통신으로 주고받아 열차운행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철도무선통신시스템이다.
공단은 2022년까지 일반·광역철도 신규 건설 23개 노선에 대해 LTE-R 구축을 완료한다.
이와 함께 2027년까지 현재 1∼2세대 무선통신방식(VHF, TRS)을 사용 중인 29개 노선의 통신망을 설비의 내구연한, 부품단종 여부, 노선 간 연계운행 등을 고려해 LTE-R로 전면 교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