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과 같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주민들과 함께 지진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맞춰 실내 책상 및 테이블 밑으로 대피하는 실내대피,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 후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실외대피 등의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17일에는 제20전투비행단 홍성유류파견대에서 유류유출로 인한 대형화재로 홍성역 일대에 불길이 번지며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상황을 설정해 관내 13개 기관·단체·업체 약 200여 명과 함께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대피 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재난상황대비 교육 및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각 기관 간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으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