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미나 부라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 결과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2017년 대전 예술의 전당의 ‘스프링 페스티벌’을 통해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칼 오르프의 합창곡을 모티브로 한 이번 공연은 합창의 웅장함과 관현악의 화려하고 독특한 음향을 더해 원시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춤, 입체적인 무대 디자인 등 화려한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안무 및 연출은 충남대학교 무용학과 교수이자 21세기 현대무용 연구회 회장 최성옥 교수가 담당하며, 2001년에 창단한 현대무용단 ‘메타댄스프로젝트’의 곽영은, 김선주, 정진아 등이 출연한다.
시 관계자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좀처럼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작품을 준비 한 만큼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