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도로교통정보센터 등에서 지역 유치원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띠 시뮬레이터 체험, 교통안전 퀴즈놀이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으로 이뤄졌다.
안전띠 시뮬레이터는 교통사고로 차량이 뒤집힌 것을 가상해, 어린이들이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띠 착용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이다.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습관 생활화와 흥미 유발을 위한 교통안전 퀴즈놀이와 교통안전용품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이밖에 도로교통정보센터 상황실에서 교통정보 수집·제공 과정 등 첨단 지능형교통체계(ITS) 운영 상황도 견학했다.
한편, 대전국토청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 교통안전시설 확충, 교통안전 문화정착 등을 하고 있으며, 2012년 222명이었던 충청지역 국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16년 121명, 2017년 100명 등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