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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오는 25일 화려하게 막 올려

아트마켓·아트 빛 터널 등 다양한 공연 등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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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2 13:01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오는 25일 대전 서구에서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열린다. 사진은 보라매 공원에 조성된 아트 빛 터널.
- 홍진영·변진섭·울랄라세션·신현희와 김루트·바다 등 출연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에서 '상상 자극! 문화 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오는 25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축제 첫 날인 25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홍진영, 변진섭, 울랄라세션, 신현희와 김루트 등의 공연에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힐링아트마켓'에서는 다양한 예술작가들이 회화와 도자, 공예 등 직접 만든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또 보라매공원(서구청 앞~대전시청 북문 구간)에 조성한 '아트트리와 아트 빛 터널'은 느티나무 가로수와 작가들이 꾸민 아트트리가 조화를 이루어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야간에는 수십만 개의 LED 조명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빛의 향연과 감미로운 음악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보라매공원 프린지 무대에서는 사흘 내내 비보이 공연, 올드팝 공연, 통기타 연주, 아카펠라, 다양한 버스킹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샘머리공원 주 무대에서 26일 오후 4시 '어린이뮤지컬캣츠', 오후 7시 '명화와 함께하는 EQ-UP 음악회', 저녁 7시 30분에는 '유명 가수 바다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쇼'가 연이어 진행된다.

27일 오전 11시 30분 이정애 무용단의 '어린이댄스컬 팥죽할멈과 호랑이', 오후 2시에는 전국청소년 댄스동아리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강철식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축제로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오셔서 도심 속 문화 예술 축제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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