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친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후보와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김동일 보령시장 후보,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 이응우 계룡시장 후보, 이용우 부여군수 후보, 이상욱 아산시장 후보, 노박래 서천군수 후보, 이석화 청양군수 후보, 김성환 홍성군수 후보, 황선봉 예산군수 후보, 한상기 태안군수 후보는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합동공약발표와 함께 승리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 및 드론전담기지 개발 ▲한화 이글스 제 3구장 유치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천안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는 ▲서산 민항 건설 사업 추진(2023년 취항 목표) ▲서산-대전 간 고속도록 건설사업 추진(2026년 완공 목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서산한우 테마파크 조성 ▲첨단 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 ▲대산 임해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추진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유치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 연결사업 추진 ▲농업용 드론교육장 유치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을 발표했다.
김동일 보령시장 후보는 ▲발전소 5km이내 전 세대 및 기업용 전기요금 지원 ▲고교까지 무상급식, 무상교복, 무상교구재 지원 확대 ▲어린이집 무상보육 단계적 확대 ▲농어촌 인력 지원센터 건립 ▲우량기업 유치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병원 운영 ▲미세먼지 30%감량 등을 발표했다.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는 ▲첨단특화농업단지 조성 ▲ 뉴딜사업을 통한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역사관광도시 및 휴양관광도시 건설 ▲논산최초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을 발표했다.
이응우 계룡시장 후보는 ▲계룡문화원 설립 ▲계룡시-계룡대 상생발전계획 수립 ▲영유아 지원 대책 강구 ▲수영, 볼링, 탁구, 배드민턴 전용구장 설치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등을 발표했다.
이용우 부여군수 후보는 ▲항공레저산업 및 항공전문대 설치 ▲특급호텔 유치 ▲청년성장 플랫폼 구축 ▲청년 희망통장 추진(3년간 월 10만 원 저축시 1000만 원 지원) ▲스마트팜 농업 확대 등을 발표했다.
이상욱 아산시장 후보는 ▲온천테마도시 활성화 ▲외암리 민속마을 활성화 ▲이순신 축제 활성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 및 자본 유치 ▲구도심에 도심재생 뉴딜사업 추진 ▲청년창업지원센터 설립 등을 발표했다.
노박래 서천군수 후보는 ▲장항국가산단 100%분양 ▲기존 계획중인 신청사 추진과 서천읍 도시개발서업으로 도시 기능 강화 ▲홍원항 마리나, 가족테마형 호텔, 리조트 유치 ▲연소득 1억 원 농어가 1000호 이상 육성 ▲한국폴리텍대 유치 등을 발표했다.
이석화 청양군수 후보는 ▲2020년까지 인구 3만5000명 달성 ▲2020년까지 억대 소득 농가 500호 육성 ▲평균소득 5000만 원 달성 등을 발표했다.
김석환 홍성군수 후보는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에 유망기업 유치 ▲내포신도시 열병합 발전소 청정연료로 전환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에 맞춰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오관지구 개발사업, 역제방죽지구 개발사업, 홍주성 복원사업 완료 ▲시 승격과 신청사 건립 추진 등을 발표했다.
황선봉 예산군수 후보는 ▲128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동양에서가장 긴 출렁다리 건설을 통한 관광활성화 ▲내포신도시 불균형 개발 해소 ▲서해선 복선전철에 삽교역사 신설 등을 발표했다.
끝으로 한상기 태안군수 후보는 ▲태안기업도시내에 현대자동차 연구소 유치 ▲원북지역 간척지를 최첨단 스마트단지로 육성 ▲마리나항 건설 및 도민체전 성공개최로 관광사업 확대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어 이인제 도지사 후보와 시장·군수 후보들은 후보자 정책공약 공동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인제 후보는 “오늘 시장·군수 후보들이 약속한 공약이 바로 저의 공약”이라며 “오늘 약속한 공약은 모두이루어질 수 있다는 결의를 갖고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간 도정을 이끌었던 민주당은 심판되어야 한다”며 “지난 8년간 민주당의 도정은 말만 무성하고 알맹이는 없었다. 8년 도정이 도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밤사이에 사라진 것을 (도민들은)잊지 않을 것 이라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또 “이번 6.13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1년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과 함께 희망을 위해 위대한 승리를 이룰 것”이라며 “도민여러분께서 저희들의 손을 잡아주시어 위대한 승리로 이끌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