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까지 대학정원 16만명을 감축해야 하는 등 지방대학이 인원감축의 우선대상인 최대의 위기상황”이라며 “이는 곧 지역상권의 붕괴로 이어지고 결국 지역경제가 마비되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한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길 후보는 따라서 “위기의 지방대학을 살리고 대학과 지역주민들이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일대를 특화된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천안을 명실상부한 교육문화 대표도시로 브랜드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길 후보는 또 “안서동 일대 대학촌의 특구 지정을 위해 입법화를 강력 추진, 국비 지원, 세제 혜택 등 각종 특례 지원을 극대화 하겠다”며 “학생 등록금 무이자 지원, 장학금 수혜 대상 확대, 공동 기숙사 건립 등 대학촌의 현안 문제 해결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