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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 총력 기울여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 설정… 상황관리 전담반 운영으로 전 부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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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31 17:33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동구 판암역네거리에 설치된 그늘막.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여름철 평년 기온 상승 및 폭염일수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괄상황반과 건강관리지원반 등으로 구성된 상황관리 전담반 운영으로 전부서가 협력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폭염특보 및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재난문자 발송 등으로 주민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등 184곳에 지정된 무더위 쉼터의 냉방기 정상 가동여부 확인 등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건강보건전문인력, 노인돌보미 등 820여 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등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폭염취약사업장 현장지도, 야외근로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 홍보로 취약계층 집중보호에 나선다.

또한 주요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인 피해방지 및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마련하는 한편, 현장 밀착형 캠페인 전개 및 폭염시 주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조만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약자와 만성질환자 등 폭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며, "폭염특보 시 한낮에 야외활동을 삼가주시고 국민행동요령에 따른 대응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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