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K-water에 따르면 사내벤처 육성사업은 사내벤처 운영기업을 선정해 이들 기업이 발굴·육성하는 사내벤처팀에 창업자금(팀당 1억원)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공기업 등 모두 84개 기업이 지원해, K-water 등 22개 기업이 운영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K-water는 운영기업으로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금 1억원과 자체 지원금 1억원 등 2억원을 창업자금으로 조성해 선발을 거쳐 뽑힌 사내벤처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사내벤처팀에는 사무 공간과 창업 전문 교육 컨설팅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K-water 관계자는 "물 분야 사내벤처 활성화로 물산업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과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