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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장혁 천안시의원 후보 "불당동 수돗물 공급 대책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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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04 17:49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무소속 천안시의원 라선거구(불당동)에 출마한 장혁 후보가 ‘천안 불당동 등 천안시 서북권 수돗물 공급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4일 장혁 후보는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시에 안전한 상수도의 안정적인 공급은 담보 되지 않고 있다”며 “수돗물 공급 부족 사태에 해결을 강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년 여름 불당동 아파트 약 1만 5000세대 중 7000~8000세대는 물 부족현상으로, 생활이 불편해지고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2017년 여름 불당동 일부 아파트의 저수조는 살수차가 장기간 동원돼 채워진 바 있고, 일주일 내내 오수와 탁수가 공급된 아파트가 많아 생수를 사다 생활한 가구가 많았다”며 “아파트 입주가 추가적으로 이뤄진 2018년은 더 심각해 질 수 있고 제한급수라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고 꼬집었다.

또 “이런 사태가 발생한 원인이 천안시가 인구 증가를 예상해 2009년도 천안시 상수도기본계획에서 2015년 준공하기로 계획한 안서동 신배수지 공사와 연결 송수관 공사가 늦어지고 쌍용동 신배수지 공사도 지지부진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시청은 올 여름 수돗물 공급부족을 자인하고 대책을 신속하게 강구해야 한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오직 불당동만을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며 최고의 민원해결사임을 자임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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