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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속리초, 호국보훈의 달 맞아 충혼비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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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06 12:32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 보은속리초 어린이들 충혼탑 찾아 호국영령들에게 챔배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 속리초등학교(류봉순 교장)는 지난 5일, 6·25 전쟁 당시 장안면 봉비리 출신으로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충혼비를 찾아 참배했다.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학생들은 흰 국화를 준비하여 충혼비에서 참배하였다. 참배를 마친 학생들은 충혼비 주변 쓰레기 줍기, 풀뽑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충혼비 참배에 참여한 최윤빈 학생은 “충혼비 참배 활동을 통해 나라 사랑의 실천 방법을 알고, 나라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류봉순 교장은 “우리 학교는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한 몸 바친 영령들의 뜻을 이어받자는 의미에서 매년 참배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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