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는 선일, 서찬양 등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겨울왕국 OST ‘Let it go’, 맘마미아 OST ‘댄싱퀸’ 등 뮤지컬 명곡을 한 시간 동안 들려줄 예정이다.
또 공연에 앞서 부강면 주민들이 직접 출연하는 ‘우리 마을 공연단’ 무대도 선보인다. 주민자치팀 부강패밀리(밴드), 부강의소리(기타), 부강초 방송댄스동아리, 세종언니쓰(에어로빅), 삼버들(민요연구회), 부강아동센터 풍물단 등 50여명이 출연한다.
문화재단은 ‘찾아가는 아트트럭’을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고자 일정, 장소, 테마, 홍보방법, 주민 참여 등 공연 관련 주요 사항을 부강면 지역주민과 협력체계를 구성해 결정했다.
찾아가는 아트트럭 ‘2018 세종 컬처로드’는 지역 간 문화 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 곳곳을 방문해 문화공연을 펼치는 사업이다. 1회 차는 지난 4월 트로트를 테마로 전동면에서 진행, 3회 차는 7월 6일 소정면사무소에서 클래식과 팝페라 공연으로 주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오진규 부강면장은 “기획단계부터 주민자치회, 이장단 등 부강주민이 함께 참여해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 더 의미 있게 생각 한다”며“부강 문화 복지회관 준공 기념 및 부강단오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