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산나눔재단, 2018 ‘엔 포럼(N_FORUM)’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6.19 12:19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아산] 장선화 기자 =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이경숙)이 7월 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양누리에서 ‘2018 엔 포럼(N-FORUM)’을 개최한다.

엔 포럼은 아산나눔재단의 비영리 전문 교육 프로그램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출신 동문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행사로,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통해 국내 비영리 분야의 혁신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4회차를 맞았다.

이번 포럼은 ‘N개의 연결 N개의 세상: 비영리 어떻게 연결하고 협업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되며, 기술 진보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시점에서 비영리 분야에 필요한 연결의 고리와 협업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N개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윤지영 ‘오가닉 미디어랩’ 대표, 임형준 ‘유엔세계식량계획’ 한국사무소장, 엄윤미 ‘씨프로그램(C Program)’ 대표가 각각 ‘Beyond NGO: 조직 없는 조직화’, ‘난민구호 활동을 혁신한 블록체인’, ‘뜻밖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비영리 생태계 내 연결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역설한다. ‘N개의 세상’이라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각 주제에 대한 그룹별 토론을 진행한다. 마지막 기조연설은 이재열 서울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2018 엔 포럼은 오는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nforum.kr)나 이벤터스(www.event-us.kr)를 통해 선착순 35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비영리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지훈 아산나눔재단 글로벌리더팀장은 “기술 진보는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동시에 인간에게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하므로 지금이 비영리 분야의 내일을 치열하게 고민할 때”라며, “현재 비영리 분야를 이끌어가는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동문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포럼인 만큼 국내 비영리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은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출범한 공익재단으로, 2011년 10월 설립되었다. 아산나눔재단은 다음 세대를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사업,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고 창업 인프라를 지원하는 청년 창업 지원사업, 비영리 생태계를 이끌어갈 사회혁신가 육성사업, 인문학에 기초한 청년 인재 양성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