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구에 따르면 대전 동구 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평소 도서 대출권수를 2배로 확대하는 '수요 Book 두 배로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가오·용운·가양·판암·성남·무지개 등 8개 전 도서관에서 시행 중으로 기존 대출한도 5권에서 매주 수요일은 10권으로 확대돼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가오·용운·가양도서관 등 3곳에서는 DVD 대출한도를 기존 2점에서 4점로 늘리는 'DVD 두 배로 데이'도 운영하고 있다.
구의 도서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은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과 가까이 있는 지식·문화의 보고인 도서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려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더 넓은 세상과 접하고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