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에는 학부모 명예사서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독서 관련 마을학교 운영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책으로 크는 아이들’의 저자이자 독서운동가인 백화현 작가를 초청해 ‘지식정보화 시대의 독서, 우리 아이 어떻게 책으로 이끌까’란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8일에는 ‘함께 읽기’와 관련해 가정 독서모임 사례와 선진국의 독서교육에 대해 공유했다. 19일에는 독서모임의 실제에 대해 강의와 실습을 겸한 연수가 이뤄졌다. 오는 22일은 비경쟁 독서토론에 대해 실습하는 활동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가정에서부터 독서하는 부모, 토론하는 부모로서의 모습을 먼저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