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위원회 출범식은 위원으로 위촉된 26명의 교내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철성 총장 개회사, 위촉장 수여, 미래전략위원회 운영발표, 분과모임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대학혁신분과, 인력관리분과, 재정분과, 홍보·브랜드분과 4개의 분과 단위로 활동하게 되며, 대학의 현 이슈사항 분석 및 해결안 도출, 미래발전을 위한 활동과제 제시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위원장으로는 이문정 교수(교육성과관리센터장), 대학혁신분과장 배성아 교수(창의교양학부), 인력관리분과장 장선순 교수(기계공학부), 재정분과장 이준호 교수(경영학부), 홍보·브랜드분과 정일미 교수(스포츠과학부)가 임명됐다.
위원들은 각 분과 영역별 전문활동 중인 교내 교수들로 구성되었으며, 분과별로 각 부처의 부처장들이 구성원으로 참여하여 기획 단계에서 실현 단계까지 모든 활동영역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위원들은 30~40대의 젊은 전문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함께 맞이할 미래를 직접 고민하고 기획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위원들의 전문지식을 학교 미래발전을 위해 함께 활용하여 미래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이문정 위원장은 “현재 각 대학들이 어려운 생존환경에 당면하여 위기를 극복하고자 여러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우리 위원회는 학교를 사랑하고 미래에 대한 열정이 강한 젊은 교수들이 각자의 전문능력을 발휘하여 미래를 함께 준비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출범 의의를 밝혔다.
한편, 호서대는 2009년부터 3단계의 ‘Hoseo Vision 2030’ 발전계획을 통해 학교 미래전략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2단계(2014~2020) 발전계획(4대 추진전략, 9대 전략과제)를 실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