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초 6학년 권형빈, 정예은, 이서연, 서준경, 김민종, 신현주 등으로 구성된 의림초 팀은 '바닷속 모험'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에 따라 의림초 팀은 오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학생들을 지도해 온 6학년 박수경 교사는 "언뜻 보면 과학정보대회 같지만 과학적인 부분과 즉석에서 조건을 충족시키며 재구성하고 재시작되는 이야기를 연극으로 팀 전체가 표현하는 대회다, 문제해결력과 창의적인 해결방법 및 평상시의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방과 후 연습을 통해 즐거운 구상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는 특허청과 한국 발명 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대회다.
표현과제와 즉석과제 두 개의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표현과제는 주어진 조건에 맞는 연극을 미리 준비해 보여주고 즉석과제는 대회 당일 공개되는 문제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