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는 전시물에 대한 전문지식을 쉽게 설명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전문 안내인을 말한다.
그동안 박물관은 사전신청 또는 현장신청을 한 단체관람객을 중심으로 도슨트 해설을 제공했지만, 7월부터는 주말 정해진 시간에 정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인관람객과 가족단위의 관람객도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립박물관 본관에서는‘조선시대 사대부의 삶과 죽음’을 주제로 상설전시실에 대한 해설이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2회 진행된다.
대전선사박물관에서는 ‘대전의 선사시대’에 대해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에 한차례 정기해설이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으며 오전 11시와 오후2시 정각이 되면 해설이 시작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누구나 박물관 유물에 담긴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