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아동 성범죄율이 증가함에 따라 실제로 피해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동이 스스로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 된 이날 공연은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정확한 대처방법과 성 인권 개념을 전달할 수 있도록 뮤지컬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처군 드림스타트 아동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까지 대상을 확대해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이 펼쳐졌으며 참여 이아들은 남.여 신체 특성과 차이를 알고 자신의 몸이 소중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뮤지컬 '알게될거야!'는 학예회 공연 연습 중 오공이의 심한 장난으로 공주가 화가나 있는 모습을 선생님이 보고 즐거운 노래와 신나는 율동을 통해 우리 몸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낯선 아저씨를 만나 위기에 처했을 때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