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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7.04 18:50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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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과 ‘남편의 꿈’등 2편의 작품으로 등단한 최 수필가는지난 2일 오후 6시30분 음성읍 읍내리 소재 대원예식장에서 문인협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단 기념식을 가졌다.
최승옥 수필가는 “음성예총에 개설된 창작교실에 처음 들어설때 내성적인데다 인사말도 못하고 마냥 부끄러워하며 얼굴이 붉어져 창작교실을 그만두고 싶기도 했다”며 “이러한 나를 다독이고 감싸안아 수필의 세계로 이끌어주신 글 엄마이신 반숙자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날카롭게 때론 따스하게 비평과 격려를 해준 창작교실 문우 여러분과 등단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는 최승옥 수필가는 “농부가 밭에 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글을 써서 사람들 마음에 깊은 감동으로 남을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열심히 창작할 계획이다”라고 말하고 가족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도 잊지 않았다.
항상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글쓰는 데 열정을 쏟고 있는 최수필가는 바르게 살기운동 음성군 협의회에서 공모한 편지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청주방송 시대공감 TV백일장 수필부문 장원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 총무를 5년간 맡아오면서 궂은일을 척척해오기도 한 최승옥 수필가는 음성읍에 거주하며 남편 김장수(50)씨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음성/김학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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