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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농어촌생활용수개발 마무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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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8.09 17:4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영동군은 양강면 지역의 먹는 물 공급과 주곡산업단지의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양강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올해 완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강면 일원과 영동읍 일부 지역에 상수도 공급을 위한 양강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총사업비 52억여원을 들여 송수관로 3.4㎞, 배수관로 6.7㎞, 양강배수지 1개소(1000톤), 가압장 2개소, 각종 변류 29개소(제수변실14개, 감압변실 6개소, 공기변실 7개소, 유량계실 2개소) 등을 설치하고 있다.

양강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은 그동안 먹는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격고 있던 양강면 지역주민들과 군 현안사업인 육군종합행정학교에 안정적이며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공정을 완료했으며 현재 주곡산업단지를 연결하는 3.4㎞ 배수관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군은 지난달 29일 양강면 지역에 대한 가동시험을 실시해 괴목, 양정, 죽촌, 남전리에 위치한 소규모 가압장 4개소를 폐쇄하고 수압상승으로 인한 감압변을 6개소에 설치해 현재까지 시험가동 중에 있으며 수압조정 후 8월중 정상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양강면 지역의 수압이 종전과 비교, 1.0㎏f/㎠이상 상승해 고지대 및 관로 끝 지역에서의 최저수압이 1.5㎏f/㎠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그동안 가압장 고장 등으로 인한 잦은 단수 및 출수불량이 완전 해소됐다.

특히 영동배수지에서 양강면지역으로 급수되는 배수관로를 차단함에 따라 영동읍 부용리를 비롯한 시가지 일원의 수압도 10∼20%이상 상승효과가 나타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수압조정 후 8월중에 정상 가동할 계획으로 지방상수도 확대에 따른 먹는 물 불안감 해소, 수급 불균형 및 품질격차를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여 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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