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숨은 국유지에 공영주차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6.10.29 19:4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주택가와 상가내에 숨어있는 국유지를 찾아 내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 주민들의 주차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시책을 중점과제로 선정, 주택가 및 상가지역내의 유휴국유지를 찾아 낸 뒤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있는 것.

구는 국유지인 읍내동 283-20번지외 2필지(2800㎡)를 찾아 내고 지난해 12월 철도시설공단에 사용수익 허가를 얻어 올해 3월부터 1억1100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옹벽 및 다짐공사 등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100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사유지를 매입, 공영주차장 설치시 1면에 3000만원 가량 소요되는 비용을 감안하면 29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읍내동 주민 임규종씨는 “읍내동 지역은 야간주차난이 심각해 주민들이 퇴근후 국도 17호선과 계족로 등 간선대로에 불법주차행위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쓸모없는 땅이라고 알고 있었던 철도용지가 주차장으로 변모해 주민들이 상당히 흡족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향후 중리동, 신탄진동의 철도용지, 그리고 일부 시유지 및 구유지와 몇 년째 방치되고 있는 공한지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주택내에 500면의 주차장을 건설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으뜸 주차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